목재산업 관련 기업 간의 인적, 기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목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공 공구·기계·목조 건축자재·친환경 자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3 목재박람회(WOOD FAIR)’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목재공급(원목, 운송, 수입, 유통) ▲목재가공(제재, 합판, 펠릿 등) ▲목공공구 ▲한옥·목조주택 ▲리빙우드(원목가구, DIY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목공예품 ▲기타 목제품(장난감, 교구, 악기, 캠핑용품 등) ▲목공교육 등 친환경 자원인 목재의 중요성과 다양한 활용도에 대해 생활 목제품, 아이디어 목제품, 공예품 등이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아이방꾸미기존에서는 어린이 전용 친환경 목재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전시되며, ‘목재감성체험관’에서는 직접 나무를 만지고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체험존과 우드볼, 카프라 등 목재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나무상상놀이터’가 운영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201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계획부문·준공부문 수상작들의 전시와 ‘해외산림자원개발을 통한 산림바이오에너지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 목재와 목조건축’, ‘국산목재의 주택건자재 이용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박람회 이틀째인 6일에는 국내 목재산업 대표 행사인 ‘목재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목재의 날’은 목재 관련 산·학·연·관이 함께 모이는 상호교류의 장으로 기관·협회·단체의 한해 성과보고와 ‘목재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무료입장권은 공식누리집(www.woodfair.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박람회 사무국(02-6000-7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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