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고래박물관을 비롯해 기암괴석과 송림이 우거진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 옹기마을 등을 둘러보며 부산과 울산, 경주를 잇는 인근 도시 연계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시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울산 관광을 알리고자 지난 19일 국내 인바운드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초청된 참가자들은 울산시의 차별화된 관광 코스를 둘러봤으며, 언양 및 일산지도 방문해 관광 상품화를 고려한 먹을거리 시설도 함께 확인했다.

김웅 울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은 “그동안 초청 팸투어는 울산의 우수한 관광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지금은 관광객이 보고 싶고, 체험하고 싶고, 먹고 싶은 위주의 관광코스를 직접 여행사에 제안하여 상품개발을 전제로 하여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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