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광교신도시 내 건립 예정인 신청사를 총 2천8백여억원 건축비를 들여 토지면적 8만9천㎡, 건축 연면적 9만8천㎡ 규모로 조성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이로서 신청사 건립은 올 4월부터 10월까지 국제 설계공모를 거쳐 10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2010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사가 완료되면, 행정수요에 증가에 따른 사무공간 확보와 업무효율 증대가 기대되며, 전철과 도로가 신청사에 접하여 방문이 편리해진다.
또 공공청사 건립으로 광교신도시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신청사 기본계획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타당성 보완조사, 도민 전화 설문조사, 국내외 사례 현장조사, 도의회·교수·전문가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한편, 현 경기도청사는 축산위생연구소, 건설본부, 경기문화재단, 가족여성개발원, 경기농림재단, 보건환경연구원, 지방기록물관리소, 경기도시공사 등의 기관이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공공청사의 낭비공간이 없도록 공간 활용의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청사건립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신청사, 오는4월 국제설계공모
광교신도시내 건립 … 건축비 2천8백억 투입
- 기자명 나남영 기자
- 입력 2009.0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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