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동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조태동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사)한국환경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환경과학회(회장 박종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에서 차기회장인 수석부회장으로 조태동 교수를 선출했다.

이에따라 조태동 교수는 내년 1년간 수석부회장 직을 수행한 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태동 교수는 당선 소감을 통해 “학회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봉사의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학회를 둘러싼 시대적 요구와 대변화에 따른 위기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조 교수는 공약으로 ▲환경과학회의 미래 비전제시와 각 분과의 소통 ▲환경과학회관 건립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강화 ▲학회의 중추적 역할확립, 지역위원회 및 연구회 활성화 ▲학회의 세계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학술논문발표회에서는 녹지환경분야 14편, 대기환경분야 8편, 생물생태 및 폐수폐기물분야 6편, 환경화학분야 7편, 환경경영 등 기타 분야 16편 등 총 5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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