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 결과 발표

‘제5회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장우진(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씨의 ‘겹겹산맥을 따라 흐르는 자연 - 동계올림픽을 담다’가 선정됐다.

공모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실용디자인의 창출’이라는 주제로 시행됐으며, 총 7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받은 장우진 씨의 ‘겹겹산맥을 따라 흐르는 자연 - 동계올림픽을 담다’는 하나의 형태를 기본모듈로 연결한 조형설치물로 강원도의 자연 현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장인수(InVisible Architect) 씨의 ‘3Dthree dimensional Loop-ㅍ’은 한글 초성의 위상기하학적 변형을 이용한 작품이다.

그 밖에도, 은상 3점, 동삼 4점, 입선 17점 등이 선정돼 총 26점의 작품이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1월 6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1000만 원 ▲금상=500만 원 ▲은상=1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공모전 입상 작품들은 디자인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내년 1월까지 강원도 내 시·군에 순회 전시되며, 강원도 공공 공간 및 공공시설, 도내 제품 등에 표준디자인으로 활용된다.


<'제5회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