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다운 건축상’ 공모전 결과 발표

‘2013 부산다운 건축상’ 심사 결과 공공 부문 ‘강서브라이트센터’, 일반 부문 ‘라임유치원’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역 내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시상해 부산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품격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2003년부터 ‘부산다운 건축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분야, 공공분야 등 2개 부분에 대해 시행됐으며, 1차 접수에서 공공 부문 29점, 일반 부문 31점 등 총 60점이 접수됐다.

본 심사는 60점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공공 부문 17점, 일반 부문 13점 등 총 30점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심사 결과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6점 등 총 10점이 상을 받게 됐다.

올해 대상작은 선정되지 않은 가운데, 공공 부문 금상은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강서브라이트센터’, 일반 부문 금상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라임유지원’이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그 밖에도 ▲은상 공공 부문='센텀119 안전센터’ ▲은상 일반 부문='KNN 센텀 신사옥’ ▲동상 공공 부문='부산시 학생예술 문화회관’ ▲동상 공공 부문='부산시 건설기술교육원’ ▲동상 공공 부문='고리 발전소 사옥’ ▲동상 일반 부문='THE BOX’ ▲동상 일반 부문='DS Centre’ ▲동상 일반 부문='CODE SQUARE’ 등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오전 10시 부산디자인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리며, 상을 받은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는 부산광역시장 상장 및 기념 동판을 받는다.

시는 수상작을 비롯해 본선에 오른 30점의 출품작들을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간에 영화의 전당 다목적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11월 4일부터 한 달 동안 시청 지하철연결통로와 구·군 등에 순회 전시한다.


<2013 부산다운 건축상 심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