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0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이후 다채로운 기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400만명을 훨씬 뛰어넘은 최종 관람객 수는 440만389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최대 입장객 수는 지난 9월20일 기록된 10만3342명이고, 하루 평균 2만3934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입장객 수는 17만6000여 명이었며, 그 가운데 중국 55%, 일본 8%, 미국 6% 등의 순으로 보고됐다. 조직위원회는 ▲외국인 단체 입장객 할인 ▲크루즈 운항 유지 ▲전세기 취항 등 적극 마케팅 등의 효과로 인해 외국인 관람 기회를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총 185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연 인원은 5만여 명이 함께 했으며, 박람회장 내 3만7904명, 전문자원봉사 3506명, 군부대 5800여 명, 기타 도심 교통안내 등이 3000여 명 등으로 기록됐다.

이번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는 모두 23개국이 참가해서 83개 정원이 조성됐으며, 여기에 들어간 조경수는 수목 74만주와 초화류 450만본을 심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총 기부금 액수는 23억 원이었으며, 수목 헌수는 21만 그루로 나타났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계지표>

구분 집계 현황
최종 관람객 440만3890명
하루 최대 입장객 10만3342명
하루 평균 입장객 2만3934명
외국인 입장객 17만6000명
자원봉사 연 인원 5만 여 명
참여 국가 23개국
조성한 정원 83개
수목 74만 그루
화훼 250만 포기
기부금 23억 원
수목헌수 21만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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