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작인 이화원 ‘Blowing Urban-Plant’조감도


‘당인리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공원화 현상공모’에서 조경설계 이화원의 ‘Blowing Urban-Plant’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중부발전(주)과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당인리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공원화 현상공모’는 서울복합발전소 공원부지에 21C 도시재생형 공원의 새로운 모델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공원이라는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와 자연, 그리고 역사와 문화ㆍ예술이 입체적으로 융합된 결정체로 꾸며져 공원 주변부 도시지역과의 흐름과 소통을 가능케 하고, 주변지역의 경제, 문화, 사회, 환경 등의 활성화와 재생을 유도해 나가기 위한 계획 및 설계방안을 제시토록 했다.

이번 공모에는 접수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으며, 최우수작 1작품을 비롯해, 우수작, 가작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인 ‘Blowing Urban-Plant’는 당인리발전소가 갖고 있는 장소의 의미와 역사적인 가치를 정의해 지형을 새롭게 구축하고, 주변 한강 공원과 홍대 문화거리를 연계한 장기적인 공원운영 전략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형 모델을 제안했다.

우수작은 ㈜씨토포스와 ㈜라이브스케이프가 공동으로 출품한 ‘서로 다른 두 개의 기관이 작동하는 살아있는 땅을 디자인 한다’, 가작은 ㈜그룹한어소시에이트의 ‘CHROMATIC HOLE’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최우수작에게는 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1점에 상금 2000만 원, 가작 1점에 상금 10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한편,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마포구청에서 진행된다.

 

당인리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공원화 현상공모 수상자
시상명 참가업체 작품명 비고
최우수상 조경설계 이화원 ‘Blowing Urban-Plant’  
우수상 ㈜씨토포스
㈜라이브스케이프
서로 다른 두 개의 기관이 작동하는 살아있는 땅을 디자인 한다  
가작 ㈜그룹한어소시에이트 CHROMATIC 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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