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0월 25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응모작품을 접수 받는다.

공모는 우수 경관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지역의 경관개선 노력을 독려하고자 열리는 것으로 ▲가로 ▲광장 ▲공원 ▲하천 및 오픈 스페이스 등 공공공간과 주변 건축물,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진 사례 발굴을 통해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시가지경관 ▲역사문화경관 ▲농산어촌경관 ▲자연경관 ▲공공디자인 등 5개 경관유형과 특별상으로 구분돼 신청받으며, 경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개인 등이 응모할 수 있다.

5개 경관 유형은 지역의 경관자원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결과로 조성된 우수한 경관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상은 ‘마을경관 만들기 활동주체’를 주제로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이 깊은 것을 찾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누리집(www.k-scape.or.kr)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12월에 발표 및 시상하며, 당선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또는 관련 학회장 상과 함께 해당 지역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경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경관 향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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