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상 수상자-사진은 왼쪽부터 반상인·진석빈·이현주·허지원(동국대 조경학과)


먼저 ‘숲드림’은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 산업단지 일대 약 11만㎡ 면적을 대상지로 삼았습니다. 이곳은 도시계획이 들어서면서 녹지들이 파편화되고 단절되는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이곳을 우리는 복원과 동시에 도시의 산림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숲드림’을 풀어 말하자면 숲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고(드림), 또한 숲이 우리의 꿈(dream)이 되고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우리는 대상지를 도시 안에 있는 숲이라 인식하고, 대상지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존치되어 있던 도시 숲을 공원화하여 도시의 환경성을 향상하는 숲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기존의 도시 안에 아무런 가치 없이 존치 되어 있는 녹지와는 달리 도시 안에서 도시성과 환경성을 겸비한 새로운 개념의 도시숲이 되길 바랍니다.

<반상인>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지만, 준비기간 동안 쏟아 부은 우리들의 땀과 열정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허지원> 유학생과 한국 학생의 글로벌 조합으로 수상한 것을 아주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조경은 국경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진석빈> 분위기메이커 상인이, 웃음바이러스 지원이, 깐깐교수님 현주. 너희들이었기에 나는 공모전을 준비 하는 것이 힘들기 보단 항상 즐겁고 행복했었다. 정말로 수고 많았다.
사랑한다. Dream makers!!
<이현주> 먼저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해주신 홍광표 교수님, 유주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4년 동안 가르쳐주신 이영경 교수님, 허상현 교수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 모두 수고했고, 찡찡대고 잔소리하는 어린 동생 우쭈쭈해주느라 고생했어요~ 사랑합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