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단계 당선작 동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동부엔지니어링(주)+(주)동일기술공사+(주)건화)의 ‘400년의 숨, 쉼’

▲ 3단계 당선작 (주)기술사사무소 렛의 ‘생기유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 2‧3단계 조경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당선작은 2단계는 동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동부엔지니어링(주)+(주)동일기술공사+(주)건화)의 ‘400년의 숨, 쉼’와 3단계는 (주)기술사사무소 렛의 ‘생기유경’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조경설계 서안(주)(2단계)과 (주)디알에이디자인그룹(3단계)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주)그룹한어소시에이트(2단계)와 지오조경기술사무소(3단계)가 각각 선정됐다.

2단계 당선작인 ‘400년의 숨, 쉼’은 동탄중앙공원 중심에 서 있는 400년 된 느티나무를 통해 과거의 ‘숨’을 400년의 동탄풍경를 담아 내일의 ‘쉼’의 공원으로 담아내고 있다.

3단계 당선작인 ‘생기유경’은 산수간의 터를 다듬고, 생명이 살아가는 장소를 나타내며, 사람이 소통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이룬 후 경관을 조작하고 자연을 감상한다는 설계 전략 아래 동서양의 철학적 사유를 융합한 설계언어와 개념으로 정립한 ‘생기유경’을 새로운 공원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화성동탄(2) 신도시를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은 매력적인 한국적 신도시로 도시경쟁력을 함양하고,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일관된 콘셉트와 계획에 의해 지구특화계획을 완성하는 한국적 도시조경설계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실시한다.

대상지는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반송동, 동탄면 일원으로, 2단계는 총 362만㎡ 중 조경면적은 99만4121㎡ 규모이며, 3단계는 330만㎡ 중 조경면적은 90만8373㎡ 규모다.

추정설계 용역비는 24억9300만 원으로 2단계는 15억6800만 원이고, 3단계는 9억2500만 원이다.
설계기간은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총 18개월이다.

당선작인 최우수작은 조경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되며, 우수작은 상금 3000만 원, 장려작은 상금 20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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