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학생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예대 원효연, 손경석 학생의 ‘Killing two birds with one stone'


경기 안산시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학생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서울예대 원효연, 손경석 학생의 ‘Killing two birds with one stone’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소반의 기능을 접목한 다리의 형상과 전통성과 현대의 퓨전적인 이미지화를 추구해 다이나믹하고 유기적인 형태의 벤치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디자인 산업 발전과 안산시의 특성에 맞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위해 ‘아름다운 거리 디자인 안산’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금상은 안산공대 최미혜, 전혜진 학생의 ‘도심속 선율이 흐르다’가 선정됐으며, 은상은 서울예대 손경석, 이정휘 학생의 ‘정의 회복을 위한 스트리트 퍼니쳐’가 수상했다.

시상은 대상 1작품에 400만원, 금상 1작품에 250만원, 은상 1작품에 150만원, 동상 2작품에 100만원, 특선 5작품에 40만원 등 총 1천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29일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한편, 안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지속적인 디자인 장학사업을 전개할 것이다.”라며 “안산시를 아름다운 디자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인적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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