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전문가 44명이 탄생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치유에 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2012년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평가’ 결과, 78명의 응시자 중 산림치유지도사 1급 24명, 2급 20명 총 44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2012년 9월부터 산림청 지정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수료해 산림치유지도사로서의 자질을 키워왔다.

앞으로 44명은 전국 치유의 숲을 비롯한 자연휴양림 등 산림치유공간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품격 높은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응시자 중 최고령자는 65살 이응호씨이며, 최연소자는 24살 이은정씨로 다양한 연령대를 나타내고 있어 제2의 취업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 취업 일자리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산림청은 말했다.

또한, 합격자 중에는 산림학, 산림치유학, 중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포함됐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의료·보건·간호 관련 학사·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에게 응시자격이 있으며, 산림청 지정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산림청 지정 양성기관은 전국 4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이나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042-481-887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에서는 산림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양성을 확대 할 계획이며, 산림치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화된 산림치유지도사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 산림치유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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