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실내조경협회(회장 서정근)가 주최한 ‘제6회 실내조경 디자인 공모전’에서 삼육대 원예환경디자인학과 김은혜, 최운정, 이수연 씨가 공동 출품한 ‘unite'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unite'는 실내공간을 안락의 공간 뿐만 아니라 환경공해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일자형 베란다를 3개의 테마공간으로 구분해 아이들을 위한 아토피 가든, 가족을 위한 클린업 가든, 성인을 위한 허브 가든으로 나누어 실용성과 재미를 주었다.

실내환경을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심사는 학계, 실내조경업계, 화훼업계 전문가등 7명으로 구성하여, 식물이용의 적합성, 용토·식재방법 등 원예적 수준, 작품의 디자인과 창의성, 생활공간에 관리의 편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8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나사렛대학 방은엽외 3명의 공동작품인 'thyme&time'과 삼육대 유영선외 3명의 작품인 'stretch'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단국대 이두리외 2명의 공동작품인 'pubico' 등 5개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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