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는 우수 녹색건축물을 발굴 및 시상하는 ‘201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참여작을 공모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녹색공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패시브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준공된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녹색건축대전 공모 참가신청 기간은 9월 4일까지며, 작품 접수는 참가신청자에 한하여 9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받는다.

작품 심사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발표회는 ‘녹색건축한마당’이 열리는 10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가지며, 행사에서는 ▲국건위 위원장상 1점(대상, 상금 500만 원) ▲국토부·문화부·산자부 장관상 3점(최우수상, 상금 각 300만 원) ▲주관 및 후원 기관장상(우수상, 상금 각 100만 원)을 각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국건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의 현황과 기법, 향후 추진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특히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기 때문에 녹색건축 관련 정책과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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