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난 13일 ‘2013 수원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를 열고 마을만들기 우수마을로 인계동, 파장동, 조원1동, 서둔동, 금호동, 화서1동, 매탄3동, 태장동 등 8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날 최종발표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및 마을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발표 내용은 참여 주민들의 각 마을 소개와 현황, SWOT 분석결과 및 목표와 비전, 마을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주민들이 만든 마을계획을 향후 주민참여예산과 도시기본계획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마을만들기 사업들은 2014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경쟁력은 곧 도시 경쟁력의 원동력”이며 “사람을 근간으로 한 수원의 마을만들기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자치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2013 수원 마을계획단 최종발표회'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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