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시민이 편하고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제10회 아산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도시, 다시 찾는 아산’을 주제로 접수된 74점의 작품 중에 ▲대상은 곡교천 옥정보 주변 생태습지 조성계획을 주제로 한 ‘일상으로의 초대’=김남훈, 박준호 팀(공공공간분야) ▲금상은 ‘경계를 흩뜨리다’=심창경 팀(공공시설물분야), ‘유유자적’=이지연 팀(공공공간분야)이 선정됐으며, 그 외에는 총 21개 작품이 수상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디자인 선진도시를 구현하고자 시작된 도시디자인공모전이 10회째로 아산시 성장과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요 시정의 현안 과제인 여성친화도시 구현,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아산의 공공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회째를 맞이하는 아산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여성친화도시, 녹색도시 등의 현안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는 도시 조성을 위한 디자인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전국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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