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전거중심의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구축을 통하여 녹색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하여 한강지천인 중랑천, 탄천, 안양천의 단절된 자전거도로 2.3km를 연결하고 산책로 12.4km를 분리 조성하는 ‘한강지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이번 달에 착수해 2009년 6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천의 서울숲 무지개다리와 살곶이다리 사이의 1.7km구간 자전거도로를 개설하여 중랑천 양안과 한강과의 자전거도로 연결을 통해 자전거 연결망 확충한다.
이번 시행하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분리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자전거도로내 교통안전표지판 364개 및 이정표 53개 포함 총 417개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서 자전거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리함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랑천(서울숲-월릉교구간) 자전거도로 1.7km / 산책로 2.1km, 탄천(청담교-대왕교구간) 자전거도로 0.6km / 산책로 8.2km, 안양천(양화교-한강) 산책로 2.1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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