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건축기본법 시행에 따라 처음 구성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13명의 민간위원 가운데 동부엔지니어링(주) 채선엽 상무(조경기술사)와 서울시 부시장을 지내며 청계천사업을 이끌었던 양윤재 교수(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가 포함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정명원 교수(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원장)를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건축, 도시설계, 조경, 디자인 분야에서 13명의 민간위원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관계부처의 건축정책 조정을 하는 한편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환경디자인 정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