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시민모임은 ‘노을공원 100개 숲지킴이 자원봉사자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을공원 100개의 숲 만들기와 관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으로, 교육이수 후 봉사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이끔이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나무 심고 돌보는 일이 그리운 청년으로(28세 이하), 시민모임과 함께 월 2회 무급 봉사활동이 가능하면 된다.

교육은 노을공원 100개 숲지킴이 관련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노을공원 100개숲 둘러보기 ▲나무심기와 관리의 이론과 실습 ▲퇴비만들기 ▲묘목생산의 이론과 실제 ▲노을양묘장 관리방법 ▲자원식물, 텃밭상자관리, 숲 따라 풀꽃에코투어 진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nogosimo@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커뮤니티센터, 노을공원, 견학지 등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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