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카운터탑이나 소규모 가구에 주로 사용되던 하이맥스 소재를 사용한 ‘Flow & Grow’ 설계안
그룹한(대표 박명권)이 LG Hausys America, Inc.에서 주최한 HI-MACS® Design Contest ‘Limitless Possibilitie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설계경기는 HI-MACS® Solid Surface(인조대리석 하이맥스) 제품을 이용한 인테리어 공간이나 오브제를 제안하는 과제가 주어졌으며,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었다.

이번 심사는 모든 제출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대중투표로 일반인들의 여론을 수렴한 후, 최종적으로 미국 내의 전문가들이 심사해 평가했다.

그룹한과 뉴욕의 인테리어 전문업체 IDS의 합작안은 일반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1551표를 획득했고, 전문가 심사에서도 역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제출된 그룹한의 안 ‘Flow & Grow’는 기존의 카운터탑이나 소규모 가구에 주로 사용되던 하이맥스 소재의 응용가능성을 살리고, 인테리어 전 영역에 걸쳐 하이맥스의 물성과 표현의 자유를 이용한 토털디자인을 시도했다.

특히 인테리어 조경에 대한 하이맥스의 잠재력을 모듈화된 ‘살아있는 벽’으로 표현해, 인공재료의 순수미와 식물의 풍성함이 실용적이면서도 가변적인 형태로 결합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Flow & Grow’는 자유곡선 디스플레이 면의 볼륨감과 조밀하고 풍성한 수직적 식재면을 강렬히 대비시키되, 단일한 소재를 모듈화된 다양한 형태로 변용함으로써 실내 공간이 하나의 통합된 메시지를 전달토록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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