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지방환경청이 발간한 '아름다운 전북산천'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생태관광 자료집 ‘아름다운 전북산천’을 처음 발간했다.

‘아름다운 전북산천’은 우수한 환경과 생태·문화를 종합한 자료집으로 주요 강 발원지, 자연공원, 생태마을, 습지 등 시·군별 생태관광 명소의 특성과 함께 지역 축제, 향토 음식, 생태탐방코스 등을 수록했다.

자료집은 각 시·군을 역사도시문화권, 동부산악권, 새만금권으로 분류했으며 전주시의 도로공사수목원을 비롯한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정읍시 내장상국립공원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담고 있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2012년 10월부터 시·군 전문가 등의 협조를 받아 300여 개 생태관광 후보지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여러 차례 자문회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83개소를 우선 선정 했다.

선정된 생태관광지는 시·군에서 제공한 자료들과 직원들이 손수 촬영한 사진들을 토대로 생태적 특성과 지역 문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그 동안 우리 지역이 우수한 자연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생태관광 자료집이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앞으로 ‘아름다운 전북산천’이 폭넓게 활용되어 착한 여행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훌륭한 자연자산을 보전하고 나아가 환경과 경제가 균형 잡힌 지역발전 모델로도 연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료집은 새만금지방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jeonju/index.jsp)에서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전라북도와 시•군 홈페이지 등에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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