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3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에서 ㈜디자인모프(대표:김한수)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현상설계공모는 시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서울대공원 안내사인 체계를 주제로 실시했으며, 지난 11일 작품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디자인모프 작품은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 접근으로 독창성이 우수하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대공원 이미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주)씨티이안(대표 배춘규)이, 3위는 (주)케넬아이덴티티(대표 박선후)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자(업체)는 ‘2013 표준형디자인 개발용역’ 실시설계 우선권이 부여되며, 2위~5위는 800만원에서 2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당선작은 디자인 보완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대형 공원 및 도시근린공원 안내사인 체계 표준형디자인 메뉴얼’을 관련부서 및 공원에 제작·배포하여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원 안내체계 개선으로 시민 및 관광객의 공원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서울시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3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구 분

대표업체명

대 표

시 상 내 역

당선작

(주)디자인모프

김한수

실시설계권 부여

2위

㈜씨티이안

배춘규

상금 800만원

3위

㈜케넬아이덴티티

박선후

상금 600만원

4위

㈜로그트리

정재윤

상금 400만원

5위

㈜씨즈디자인

안경윤

상금 200만원

 

▲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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