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3회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울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창조적 생태경관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장, 공원, 산책로 등의 공공공간 및 가로등, 벤치, 휴지통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대해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기간은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접수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CD-R(데이터) 등을 울산시청 건축주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11월 22일 작품을 심사하여 2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시상 및 전시한다.

시상은 대상에게는 500만원, 금상 2점에게 각 300만원, 은상 2점에 각 200만원, 동상 5점은 각 100만원과 입선은 10점 등 총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도시경관디자인 사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및 활용으로 시민참여형 경관개선 방안 발굴로 시민 자긍심을 제고하며, ‘공모전 작품집’을 발간하고 향후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주택과 도시디자인담당(052-229-429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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