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한배)는 ‘제20회 조경디자인캠프’를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에서 개최한다.

‘창신동Ⅰ땅, 삶, 시스템의 경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조경디자인캠프는 3개 스튜디오로 구분해서 15명씩 총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조경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입학신청서, 스튜디오 지원동기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kila96@cho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6월 3일까지 선착순이다.

참가자 선발은 지원동기서를 자료로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6월 13일에 발표하게 된다. 수강료는 30만원 이다.

캠프 일정은 첫날(7월 1일) 오후 2시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첫째 주 오전에는 특강을 실시하며, 나머지는 대상지 답사 및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 및 평가와 졸업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게 된다.

스튜디오별로 살펴보면 ‘꼴과 얼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스튜디오 A는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이상수 전 신화컨설팅 소장이 튜터를 맡는다. 스튜디오 B는 ‘창신동의 사람, 삶, 터’라는 주제로 민병욱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과 김미연 객원조경가(전 조경설계 서안 소장)가 튜터를 맡는다.

또한 이유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소장이 튜터를 맡는 스튜디오 C는 ‘Green Technology x Living System(녹색기술과 살아있는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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