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시설물 전문업체 (주)에넥스트는 중국국제원림박람회 구역 내 에넥스트의 제품으로만 이뤄진 ‘에넥스트 공원’을 조성했다

 

▲ 어린이들의 인기 놀이시설로 자리잡은 에넥스트 공원

지난 18일 개막한 중국 최고의 정원박람회인 ‘제9회 중국국제원림박람회’에 한국 업체의 제품으로 조성된 공원이 있어서 화제이다.

조경시설물 전문업체 (주)에넥스트(대표 신복순)는 중국국제원림박람회 구역 내 가장 핵심지역에 에넥스트의 제품으로만 이뤄진 공원을 조성했다.

에넥스트는 지난해 5월 베이징시 원림국에서 주최한 ‘베이징조경자재박람회’에 파고라, 벤치가 처음으로 초청된 후, 당시 제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본 중국 정부 측에서 큰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 원림박람회 측과 지난 1월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림박람회에 조성된 에넥스트 공원은 조합놀이대 2개,파고라 3동, 벤치 33개, 시소 2개, 회전무대 1개 등으로 이뤄져있으며 향후 20년간 존치시켜 에넥스트의 홍보의 장으로 사용한다.

에넥스트 관계자는 “중소기업으로써 해외에 제품을 홍보하기는 한계점이 있다. 이번 세계적인 원림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중국 전역에 알릴 수 있고, 나아가 세계에도 알릴 좋은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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