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다르마센터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주) 대표와 박승진 디자인스튜디오 loci 대표가 조경설계 한 미국 뉴욕주 원불교 원다르마센터가 미국건축가협회(AIA)에서 수여하는 ‘Design Awards(Architecture Honor Award)’를 수상했다.

미국 뉴욕주 클래버랙에 위치한 원불교 원다르마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172만㎡ 규모로 지난해 1월 준공했다.

초지지대에 들어선 원다르마센터는 광활한 대지의 질서를 존중하고, 건축물과 경관이 하나의 유기적인 조직체로 상생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젝트다.

센터에는 명상과 집회를 위한 홀과 방문자들이 머무를 숙소건물들은 지형적 요인으로 위요되면서 서쪽으로는 광대한 대지의 풍광을 만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건축물은 시골초가를 모티브로, 자연소재인 목재를 활용했으며, 5동이 건축물들은 서로 적절한 이격거리를 유지시켰다.

또한 진입도로에서 센터에 이르는 400여미터의 접근동선과 걷기명상을 위한 명상동선 그리고 빗물을 담은 우수저류지 연못, 프로그램이 가능한 작은 과수원 등이 조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설명기 뉴욕 프랫대학 교수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참여했으며, 건축설계는 미국의 hanrahanMeyers architects에서 참여했다.

▲ 원다르마센터

▲ 원다르마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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