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삼성에버랜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도심형 휴게공간을 제안하는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학생들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도시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주제인 ‘도시공간의 재해석:가능성을 발견하다(Reinterpreting Urban Space: Discovering the Possibilities)’는 불특정한 장소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 기존 도시와의 관계를 다시 해석하고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응모 자격은 조경,건축,디자인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전세계의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팀에 1작품을 원칙으로 하되, 1팀은 3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대상지에 대한 합리적인 선정 이유 ▲이용자 및 도시와의 관계분석 ▲선정 프로그램의 창의성 및 효율성 ▲이용자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해법 ▲디자인에 활용된 효과적 그래픽 표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배정한 서울대 교수, 장윤규 국민대 교수, 김정윤 오피스박김 대표, 김준연 삼성에버랜드 디자인그룹장, 전재현 삼성에버랜드 디자인그룹 수석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작품접수는 1단계는 7월 15일, 2단계는 8월 12일이며, 최종 발표 및 시상은 8월 2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당선작 전시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게 되며, 작품접수는 메일(selda@samsung.com)로 보내면 된다.

시상은 대상 1작품에 1천만원 및 상장을, 최우수상 1작품에 500만원 및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상 3작품은 100만원 및 상장, 가작 4작품은 50만원 및 상장, 입선 10작품은 상장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는 삼성에버랜드 홈페이지(www.samsungeverland.com) 또는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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