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사사무소 동인조경마당과 예건산업(주), (주)유니온랜드 관계자들이 산림복지서비스 연구 및 시설개발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국내 조경 설계업계와 시설물업계가 힘을 모아 산림복지서비스 연구 및 시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술사사무소 동인조경마당(대표 황용득)과 조경시설물업체 (주)유니온랜드(대표 황선주)와 (주)예건(대표 노영일)과 함께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공동연구 및 지원시설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산림정책이 숲을 가꾸고 보호하던 정책에서 국민 모두가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 및 개발 진행은 숲과의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개념의 일환으로 향후 산림서비스 공간계획에서부터 지원시설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추진계획은 생애주기별로 추진되는 우리나라 산림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우산 1단계로 유아를 위한 유아숲체험장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안전요소와 체험공간 등의 문제점을 도출해 한국형 모델을 제시하고 지원시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중·장년을 위한 휴양 및 가족체험 산림서비스 계획방향을 모색해 나간다. 이를 위해 ‘2013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시설 이용형태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발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동인조경마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정책에 발맞춰, 놀이·휴양·문화·운동·치유 등을 개념으로 한 생애주기별 산림서비스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숲을 기반으로 한 지원시설을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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