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산림청 차장
김용하 제27대 산림청 차장이 2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용하 차장은 기술고시 18회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 산림청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립수목원장 재직 당시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데 기여했고 우리나라 자생식물 자원의 보호 특히, 희귀·특산식물 보전원 조성과 증식기술개발 등 국립수목원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해외자원협력관 때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출범, 양자협력국가 확대, 해외산림개발 임지 확보추진 등 대내·외 업무추진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차장 취임 직전 산림자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산림정책 최상위 계획인 ‘제5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산림분야 일자리 종합대책’, ‘산림가치 재창조 종합대책’ 수립 등 산림정책업무를 맡아왔다.

강원 삼척 출신으로 강릉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임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아이호대 대학원에서 자연휴양학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2008년에 충남대 산림자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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