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말까지 1킬로미터

“이야~ 장관이네”

“어머~ 너무 예쁘다”

세찬 바닷바람이 불었지만, 그마저도 기분 좋게 느껴지는 지난 13일 조경인 뚜벅이 20여 명은 부산 갈맷길(이기대공원 구간)에서 저마다 한마디 감탄의 말을 내뱉었다.

조경인들에게 한없이 정신없는 4월이라 다소 적은 인원이 참가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트래킹, 부산시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부산시민공원 조성현장을 바라본 뚜벅이들 마음은 한없이 뿌듯했다.

이기대공원 어울림마당에서 출발해 구름다리를 거쳐 동생말까지 총 5개 구간으로 진행된 갈맷길 트래킹은 해식동굴, 해녀막사, 공룡발자국 등과 함께 부산 시내·광안대교와 절묘한 만남을 하는 짙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했다.

이어진 부산시민공원 조성현장 답사는 현재 진행 중인 시민공원 사업현황보고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부산시에선 뚜벅이 일행을 환대하며 기념선물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아 뚜벅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뚜벅이의 하루는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저녁식사로 마무리했다.

부산의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던 이번 뚜벅이 여정의 아쉬움은 다음 달(5월 11일) 예정된 ‘201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로 미뤄본다.

 

 

 

▲ 장관을 연출하는 갈맷길
▲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갈맷길
▲ 기념 사진도 찰칵~
▲ 여기는 구리광산
▲ 시원한 동굴체험
▲ 바다를 배경으로 브이~
▲ 따뜻한 봄날씨에 많은 인파가 갈맷길을 찾았다.
▲ 해파랑길
▲ 군사용 해안경계 철책을 지나다.
▲ 아찔한 구름다리
▲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하는 트래킹코스
▲ 광안대교와 부산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 사이좋은 형제(?)
▲ 대구에서 찾아온 뚜벅이 부자
▲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 바다를 바라보며 꿀맛같은 점심식사
▲ 4월 조경인 뚜벅이 참가자 단체사진
▲ 부산시민공원 실내 브리핑
▲ 바쁘게 조성중인 부산시민공원
▲ 부산시민공원 현장 설명
▲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 식사시간~ 소주 한 잔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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