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강현경 교수님 지도 아래 ‘EVER GREEN’이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조경수와 지피식물을 포함한 지구상에 분포한 다양한 식물자원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활 4년 동안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 싶어 준비하게 되었다. 우리 작품을 지도해 주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강현경 교수님과 백승준 선배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에게는 이번이 첫 공모전이기 때문에 금상이라는 상을 받아 놀랍고 믿기지 않기도 하거니와, 사실 아직 미숙한 우리한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교수님과 선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번 공모전에서 선배들이 보여주었듯 우리도 앞으로 열심히 배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것이다. 선배들이 항상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는다고 충고해 주었는데, 이제야 그 깊은 뜻을 알 것 같다. 우리는 이번 공모전 준비만으로도 충분한 경험이자 공부였다고 생각한다.

기대하지도 않게 이런 금상을 받게 되어 기쁨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 작품을 봐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EVER GREEN’ 동아리 파이팅!!

김주환·구지은·김수린(상명대 환경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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