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에서는 홍제3동 일대에 녹지복원 사업으로 ‘인왕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근린공원’을 조성한다.
‘인왕산도시자연공원’은 홍제3동 산1-167 일대 1만6752㎡ 규모로 내년 6월까지 8억여원을 들여 완공예정이다.
인왕산도시자연공원은 지역적 특성 및 인왕산 기존 식생군락과 조화되는 참나무류, 소나무,때죽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을 식재하여 녹지복원 공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제근린공원’은 홍제3동 454-2 일대 주택 및 아파트 인접 산림지역으로, 9,888㎡ 규모로 사업비 24억여원을 투입하여 내년 3월경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 주요 내용은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용시설물 설치, 휴게 및 운동공간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산림복원을 위한 수목식재 등이다.
한편,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지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삭막한 도시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