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전영우)과 유한킴벌리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3월29일까지 ‘2013년 생명의숲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 공모를 전개한다.

이번 ‘2013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 공모’는 학교구성원 참여를 통한 숲조성 활동과 함께 일상적으로 숲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선정되는 학교의 계획과 특성에 따라 2014년 8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와 연계한 지역생명의숲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통해 조성 및 관리, 활용교육과 지역주민과의 공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문 및 1개교당 최대 5000 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응모는 생명의숲 생명의숲홈페이지(www.forest.or.kr)에서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3월 29일(금)까지 이다. 공모결과는 5월초에 개별통지 및 해당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선경 생명의숲 학교숲위원장(청주교대 환경교육과 교수)은 “학교숲은 심미적 공간의 개념을 넘어, 일상적 숲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및 생태감수성이 발달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이다. 다양한 전문위원들, 지역주민과 학부모 및 학교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녹색공간에서 일상적이고 통합적 교육의 장으로서의 학교숲이 가지는 강점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강점을 살린 모델학교숲을 선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 모델학교숲 공모전 담당 팀(02-499-6625)에 문의하면된다.

학교숲운동은 1995년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의해 시작됐으며, 1999년부터 생명의숲에서 주관해 왔다.

생명의숲에서는 학교숲 지원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727개의 학교에 숲 조성 및 활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해왔으며, 생명의숲 학교숲 시범학교에 영향을 받은 지자체 등의 참여로 현재 전국적으로 약 3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학교숲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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