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정화시키는데 자생식물이 외국종보다 탁월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전북 농업기술원은 실험결과 공기 정화 식물의 효과는 실제로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생식물이 외국종보다 공기 정화능력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결과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제거능력 시험에서 자생식물인 백량금과 팔손이 식물이 밀폐된 용기(m3)에서 5시간 동안 각각 0.75㎍와 0.72㎍를 제거했다.

반면 외국종인 스파트필름과 스킨답서스 식물은 같은 시간에 각각 0.5㎍과 0.47㎍을 제거한 것으로 조사돼, 자생식물이 같은 시간에 30~40%정도 더 유해물질을 많이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정화시키는데 효과있는 자생식물인 백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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