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호 수석부회장(차기회장)

건설사조경협의회(회장 강신혁)는 수석부회장에 한태호 대림산업 부장을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은 차기년도에 회장직을 승계한다’는 정관에 따라 한태호 부장은 올 한해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한 뒤 내년 회장에 오르게 된다.

건설사조경협의회(이하 건조회)는 지난 22일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태호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한태호 수석부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우선 감사드린다. 건조회를 잘 끌고 갈수 있을까란 걱정도 되지만, 퇴임선배와 후배들을 이어주는 중간다리 역할자 역할을 하면서 후배들을 위한 길을 개척하는데 힘 쓰겠다”면서 “1년 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강신혁 회장님을 잘 보필해서 내년에 회장직을 수행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미건설(주), 중흥종합건설(주), (주)효성 등 3개사의 신규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고영창·김부식·김성민·유병일·윤정호·오희영 등 6명을 개인회원으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회원는 총 50개사 332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 2013년 사업보고, 회원사 및 회원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강신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가 어렵다. 올 한해도 쉽지는 않겠지만, 건설사 내 조경의 입지를 다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3 건설사조경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에 개최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신혁 건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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