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펴낸 '2012 여성기업 육성사업 우수사례집-그녀들의 성공레시피'에 소개된 정인영 에코아트조경(주) 대표
대표적인 조경 여성 기업인 에코아트조경(주) 정인영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2012 여성기업 육성사업 우수사례집’으로 펴낸 ‘그녀들의 성공레시피’에 소개됐다.

 

사례집은 정 대표를 한국에서 여성기업인으로서 가장 크게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애경그룹의 장영신 전 회장과 비교하며 자그마한 체구에 무척 여성스러워 보였지만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뭔가를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나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정 대표가 2005년 남편이 암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사업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에서부터 2008년 조경시설물 사업에 뛰어들어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풀 스토리를 담아냈다.

특히 정 대표가 지난 2011년 조경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문화경영 CEO가 된 점을 소개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경영인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사업 첫해인 2009년 서울 시내 공원과 초중학교, 공공기관 등 95곳에 체육시설물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 납품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2년 9월까지 약 320곳의 자사제품을 시공설치하면서 매출상승과 기업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등의 사업성과를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목표를 위한 꾸준한 계획과 도전, 감성마케팅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과 함께 제품개발을 윟나 투자와 관심, 경제흐름에 맞춘 영업방식이라는 기업 성과창출을 위한 설정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꾸준히 성장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로 만들어 5년 뒤 종합조경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담아내기도 했다.

이를 위한 성공 키워드로 사회 경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라, 항상 주변을 관찰해라,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라, 평생교육에 참여하라, 끊임없이 도전하라 등을 제시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1979년 남편이 설립한 동우금속을 이어받아 2009년 에코아트조경(주)를 설립한 이후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표창장 수상,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평벤치, 수목보호덮개, 자전거보관대), 서울특별시장 여성기업인 표창장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지난해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부회장에 임명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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