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못을 표현한 가나안 아트락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소나무를 유통하는 회사, 한국소나무의 가치를 높이고자 연구하는 회사, 아름답고 안전한 골프장 조경을 꾸미는 회사 등 지금까지도 (주)가나안건설을 설명해주는 수식어구는 많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자연을 닮은 인조암을 만드는 회사’라는 말도 추가될 것 같다. <편집자 주>

(주)가나안건설의 인조암 브랜드 ‘가나안 아트락’은 자연암의 느낌을 모두 살린 채 인조암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은 고퀄리티 인조암 제품이다.

가나안 아트락은 런칭한 지 2년이 된 신규브랜드이지만 세계적인 인조암 제조회사 비스케인 그룹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수준 높은 인조암을 생산한다.

가나안 아트락은 기존 FRP소재 및 GFRC패널 결합식 인조암 시공법에 비해 한 단계 진보된 제품으로 철근이 인조암 구체의 중간에 삽입돼 구조적 안정감과 내부식성이 우수하며, 사질암·연암·화산암 퇴적층·주상절리 및 목재·화강암반 등 다양한 질감과 촉감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일체형으로 연결부가 자연스럽고 구조용 층과 질감 층이 별도로 시공되어 구조적으로 매우 강하다며, 노후 및 수직하중에 의한 부분침하 등으로 발생하는 갈라짐도 없다.

단지 튼튼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전문 조각기술자들이 조각하고 미국 디즈니랜드 인조암에 사용됐었던 고품질의 에이시드 페인트를 사용해 보다 자연암에 가깝게 표현하고 자연형구조물·조형가벽·바닥포장 및 경계석·조각 등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가나안건설은 일체형 인조암뿐만 아니라 패널결합식 인조암도 생산한다. 두 가지 공법을 사용해서 장소에 맞는 시공이 가능하고 공장에서 사전 제조 가능한 패널결합식 인조암의 장점을 살려서 공기단축도 가능하다.

김찬수 (주)가나안건설 대표는 “사람들이 값싸고 질 낮은 인조암을 생각하고 인조암을 경시하곤 하지만 퀄리티 높은 제품들은 크기·디자인·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에 오히려 자연암보다 활용도가 높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가나안건설은 1995년 골프장 조경사업과 소나무 유통 사업으로 출발했고 우수한 시공·유통능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회사이다.

특히 조경업계에서 ‘명품 소나무’로 불리는 가나안건설의 소나무는 국내 유수의 골프장과 전국의 아파트·공장·공원·주택 등에 식재됐으며 청와대에도 시공됐다.

또한 대형수목 이식 공법 특허(특허 제 10-1145307호)를 통해 다른 업체와의 차별성을 더하기도 한다.

가나안건설은 보다 질 좋은 소나무를 유통하기 위해 한국소나무 연구소를 부설기관으로 설치해서 소나무의 생리적 특징과 생태적 환경을 조사하고 체계적이며 합리적 방안을 연구한다.

김찬수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수종이고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소나무이지만 일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바로잡으려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가나안소나무가 명품으로 불리는 이유이다. 더불어 아트락도 명품으로 불리는 날까지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절리바위를 표현한 가나안 아트락

 

▲ 골프장에 식재된 가나안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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