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미 신임 녹색경관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선미 주택디자인처장이 녹색경관처장으로 임명됐다. 백운해 공간환경디자인부장은 처장(1급)으로 승진해 오산직할사업단장으로 발령받았다.

LH는 지난 21일 1급 승진자 33명을 비롯해 75명의 부서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녹색경관처장으로 임명된 김선미 처장은 지난 2011년 2월 주택디자인처장으로 승진한 이후 2년 만에 녹색경관처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보금자리본부 산하의 녹색경관처는 조경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이다.

김선미 처장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지원사업부 조경실을 시작으로 분당사업단, 부천상동사업단, 시설사업처, 계약심사단, 도시환경조성처, 주택설계총괄처, 주택디자인처 등을 거쳤다.

특히, 김 처장은 지난 2011년 2월. 부장으로 승진한지 2년 만에 주택디자인처장으로 승진하는 파격인사의 주인공이 되면서, LH 공채출신 최초의 여성 부서장(처장), 조경직 첫 번째 주택디자인처장, 여성 최초의 녹색경관처장 등 여성 최초라는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

▲ 백운해 오산직할사업단장
이번에 처장으로 승진한 백운해 단장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 공과대학원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이어 1985년 주택공사에 입사해 인천본부를 시작으로 경관설계단 경관설계팀장, 녹색도시계획처 도시디자인팀장, 녹색경관처 공간환경디자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성용 전 녹색경관처장은 미군기지사업본부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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