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건축상 대통령상 수상작-충남 서천군의 '봄의 마을'

충남 서천군의 복합문화시설인 ‘봄의 마을’이 ‘제6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상’은 공공발주자의 역할과 노력의 중요성을 알려 좋은 공공건축을 유도하고, 국토․도시공간의 품격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통령상 수상지인 서천군 ‘봄의 마을’은 재래시장 이전적지를 문화센터,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 및 생계형 임대상가 등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초기에 각 분야의 전문가, 주민, 시민단체의 협력과 충실한 계획수립을 통해 이용률이 높은 지역공공시설로 조성했다.

국무총리상은 지역 건축자산으로서 가치가 높은 가압장시설을 적극 활용한 서울 종로구의 ‘윤동주 문학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쪽방촌 시설개선 기간 동안 거주공간을 제공한 SH공사의 ‘영동포 쪽방촌 임시거주시설’ 등 3개의 공공건축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충남 공주시의 ‘계룡면사무소’ 등 3개소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토해양부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례집 발간, 동판수여 등을 통해 혁신적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8일 대통령상 수상지인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제6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자

수상내역

사업명

발주기관

비고

대통령상

봄의 마을

충남 서천군

 

국무총리상

윤동주 문학관

서울 종로구

 

국토해양부장관상

보성군 청사

전남 보성군

 

영등포 쪽방촌 임시거주시설

SH공사

 

주민생활문화복지 지원센터

경북 영주시

 

한국문화공간학회장상

계룡면사무소

충남 공주시

 

영흥에너지파크

한국남동개발

 

진주휴게소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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