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남강축제가 2013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사진 최병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김제지평선축제를 선정했다.

화천산천어축제, 강진청자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양양송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천안홍타령축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담양대나무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를 포함한 우수축제 10개, 유망 축제 22개도 함께 결정했다.

축제 선정은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로 이뤄졌으며, 지원금액은 등급별로 차등지급된다. 대표 축제에 6억원, 최우수 축제 3억원, 우수 축제에 1억5천만원, 유망 축제에 7천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2013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으로 축제 일몰제를 시행하는 해이다.

축제 일몰제는 신규 축제 진입 활성화를 위해 2010년을 기준으로 우수등급이상 3년 연속 우수축제 지정 시 대표 축제에서 제외된다는 룰이다. 2012년 문화관광축제 일몰 대상 9개 중 현장평가와 선정회의를 거쳐 4개를 상위등급으로 선정하였고, 5개 축제는 선정에서 제외됐다.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
구분 축제
대표축제(2개) 김제지평선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최우수축제(8개) 강진청자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양양송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천안홍타령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우수축제(10개)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광주7080충장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유망축제(22개) 광주김치대축제, 부산광안리어방축제,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괴산고추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봉화은어축제, 순창장류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펜타포트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해미읍성역사문화축제, 해운대모래축제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