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우포늪이 한국관광 최고 관광지 6위에 선정됐다.

경상남도 창녕군은 우포늪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관광 100선 최고의 관광지’ 순위선정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우포늪은 70여만평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 내륙습지로 지난 1998년 3월에 국제람사르협약에 등록됐고, 1999년 2월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 됐으며, 지난해 1월에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등록돼 보호되고 있다.

또한 생태천국 창녕우포늪은 지난 1월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 중 6위에 선정’됐고,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99곳’에도 선정됐다.

우포늪은 물이 흐르다 고이는 오랜 과정을 통해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천연늪으로 수많은 동 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야생동식물들의 천국이다.

한편, 이번 한국관광 100선 최고의 관광지 선정은 지난달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국관광 100선 웹사이트(www.mustgo100.or.kr)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선택한 후 온라인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1위부터 100위 까지 순위를 선정한 이벤트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