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은 ‘G-SEED’는 ‘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건축물의 에너지 및 환경디자인을 위한 녹색표준’을 뜻하며 자원 절약적·자연 친화적인 녹색건축물의 확대 보급을 추구한다는 ‘푸른 씨앗’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수작 'GBAS’는 ‘Green Building Assessment for Sustainability-지속가능한 녹색건축 평가’란 뜻으로 쉬운 단어조합으로 누구나 알 수 있는 대중성이 있다는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SAPE’는 ‘Sustainable Architecture for People & Environment-인류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으로 SAFE(안전한)이란 단어와 유사하고 은유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기준을 상징한다는 점이 부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부터 3주간 총 145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푸른 씨앗이라는 뜻도 같이 포함한 ‘G-SEED’가 녹색건축물 보급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건축인증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