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내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근처에 조성되는 문화광장은 동남구 신부동 124번지 일원 6만1507㎡ 부지에 486억52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와 관련, 문화광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한 옥토기술단은 ▲시민의 숲 조성계획 ▲시설물 배치계획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천안시 경관위원회 심의,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거쳐 조성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국공유지 35필지 1만412㎡를 제외한 52필지 5만1095㎡ 가운데 87.2%인 46필지 4만4540㎡의 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했고 문화재 시굴조사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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