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진조경가 대상 설계공모전’에서 인터조경기술사사무소 박진구씨의 ‘Motation Landscape: programming the Wall’이 1등을 차지했다.

박진구씨는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그리고 본 설계 진행시 설계의도를 설명할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2등은 해안건축의 구향천, 한혜림, 김지영씨의 공동작품인 ‘LANDSCAPE RURALISM’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우정범, 허윤선, 변준식씨의 공동작품인 ‘Large Park’가 각각 수상했다.

3등은 신화컨설팅 이상수, 손원진씨의 공동작품등 3개 작품이 차지했으며, 입선은 성호엔지니어링의 박희수, 이우찬씨의 공동작품등 8개 작품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7일(수) 오전 10시 한국토지공사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시회는 한국토지공사 2층 로비에서 12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된다.

시상은 2등 수상작 2점은 한국토지공사장상, 한국조경학회장상과 상금 각 500만원, 3등 수상작 3점은 한국조경가협회장상, 한국조경사회장상,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 입선작 8점은 한국조경설계연구회장상과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조경학회와 한국토지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설계 공모전은 평택시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제4호 근린공원 사업에 신진조경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설계안을 반영하고자 개최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박진구씨는 지난 5월 한국토지공사에서 주최한 서울행당 도시개발구역 공원설계 공모전에서 'operational topography'로 당선작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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