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 3호선 경복궁역 지하통로

팀장:최신현 씨토포스 대표

구성인원: 고은영, 최정민, 최지원, 남상돈, 이최권, 이지연, 전유화, 안상희, 류광하, 이상민, 오지현 등 12명

한국을 대표하는 조경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와 그의 가족, 제자들, 이웃, 함께 일해 온 시공전문가 등이 함께 모인 팀.

이번 프로젝트 대상지 중 유일하게 실내공간을 배정받았다. 가족과 이웃 등 비전문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의미를 강조했다. 변기의자, 커다란 대왕의자, 박스의자, 드럼통 의자 등 이색적인 의자는 모두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것들이다.

전체적으로 경복궁의 이미지와 지하철 3호선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어울리는 색으로 의자를 구성했다. 사용된 자재는 모두 재활용 목재 등 폐자재를 활용해 친환경성도 강조했다. 특히 숨가쁘게 생활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기능성과 세련미가 강조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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