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 숭실대 정문 앞(분수대 옆)

팀장: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구성인원: 주소희, 조한별, 송민원, 최은실, 임경호, 변종범, 이승렬, 홍유정, 고대영, 채정우 등 11명

스튜디오 테라는 조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네트워크로 서울시립대 대학원의 리서치 스튜디오와 디자인 스튜디오로 구성된 팀이다. 김아연 교수를 중심으로 대학원생들이 힘을 모았다.

‘희망의 물고기 낚시터’로 명명된 이 작품은 꽃밭에서 시민들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됐다. 실내낚시터 구조를 만들고  목교를 놓아 시민들이 직접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의자 바닥 부분에는 꽃밭을 조성하고 주위에는 나무로 제작한 물고기에 자석을 붙여 대나무 낚시대로 시민들이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방식이다.

특히 물고기 모형 제작은 시민들도 참여함은 물론 시민들이 물고기 1마리 잡을 때마다 시립대 조경학과에서 기부를 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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