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조경대상, 경기도시공사 대통령상 선정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경기도시공사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기관에 추천하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장은 경기도시공사 조경설계팀 이성종 과장이 수상하게 됐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는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시공사 등 15개 기관과 개인상 수상자 1명을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공공부문에 서울시 관악구가, 민간부문에는 현대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조경정책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전북 고창군(공공)과 대성산업(민간) ▲문화관광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공공)과 현대엠코(민간) ▲농촌경관조성부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제주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공공)와 피앤(민간) ▲공원녹지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에는 대구 수성구(공공)와 현대산업개발(민간) ▲생태조경부문 환경부장관상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공공)과 포스코건설(민간) ▲특별상인 한국조경학회장상에는 대전 서구와 경북 구미시(공공) 등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2년마다 열리는 ‘대한민국조경대상’은 조경정책 및 각종 조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발굴해 격려 및 장려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조경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2010년에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