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기능 방오 점토바닥벽돌이 사용된 올림픽기념회관 전경


점토벽돌 전문 생산기업 (주)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이 특수 코팅기술을 이용한 오염방지 제품을 개발했으며, 조달청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조달청에서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산화아연 광촉매 방오 점토 바닥벽돌’을 포함 29개 점토벽돌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벽돌제품에 광기능 방오기술을 적용했다. 광기능 방오기술은 점토벽돌 성형 단계에서 산화아연(ZnO)을 내부에 침투시켜 코팅 후 고온처리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 적용으로 오염을 방지해주는 클린 기능이 탁월하다.

이와 관련 공간세라믹 관계자는 “광기능 방오 점토벽돌은 일반 벽돌제품에 비해 연간 20% 원가절감의 효과가 있다”가 있다며 “오염방지를 뜻하는 분해활성지수는 산화아연 코팅 후 약 1.35배 정도, 오염물질 제거율은 약 1.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조달 우수제품제도란 품질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기준에 의거, 평가를 통해서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조달물품은 국가계약 및 지방계약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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