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봄에 열린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샵 모습

 


‘함께 만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주제로 지역활동가와 커뮤니티 디자인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올 들어 두 번째로 머리를 맞댄다.

도시연대 커뮤니티디자인센터는 ‘2012 가을 커뮤니티디자인 워크숍’을 내달 1일부터 5주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경기대 건축대학원 지하 1층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도시와 마을, 공동체와 공간만들기에 대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도시연대 관계자는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샵은 지난 10년간 지역 마을만들기 사업과 40여개의 한 평 공원을 진행해 온 도시연대 커뮤니티디자인센터의 경험을 전수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장소, 공동체는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착순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워크샵은 1일 김연금 커뮤니티 디자인센터장(조경작업소 울 소장)의 ‘커뮤니티 디자인의 전개과정 및 논의의 특징’ ‘함께 생각해보는 커뮤니티 디자인’ 강의로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8일 ‘커뮤니티 디자인과 마을만들기’, 15일 ‘커뮤니티 디자인의 방법과 사례’, 22일 ‘커뮤니티 디자인의 확장’, 29일 이영범 교수(경기대 건축대학원, 도시연대 운영위원)의 ‘커뮤니티 디자인과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융합’까지 이어지고, 전체 강사진과 참가자 전체 대담으로 마무리 된다.

참가신청은 도시연대 홈페이지(www.dosi.or.kr) 새소식란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이메일(korom1@hanmail.net)로만 받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